내일이 기대되는 삶
2017년 1월 1일 아래의 동영상을 보고 처음으로 남자 배우에게 워너비 스타라는 것을 느꼈고, 나의 정체된 삶을 개조시켜보고자 '류승범 cf처럼 도전하기'라는 개인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2017년 10월에 유럽에 가서 류승범 247cf처럼
나만의 cf 영상을 찍어오는 프로젝트로서
류승범 247 cf를 따라 하기 위해서는
유럽에도 가야 하고,
카포에라도 배워야 하고,
패셔너블한 감각도 배워야 하고,
스케이트보드도 탈 줄 알아야 한다.
첫 번째 미션 : 목표 감량인 10KG을 72일 차에 달성하였다!.
두 번째 미션 : '카포에라' 특정 동작 마스터이다.
이제 75일 차다.
(류승범 247 CF 영상 링크)
https://m.youtube.com/watch?v=48_qzJ9NYjA&feature=youtu.be
수요일에서 목요일로 넘어가는 날은 상체, 하체, 등, 의 큰 루틴이 다시 한번 반복되는 분기점이기도 하고, 5시 기상 미션으로 인해 수면 부족이 누적되는 날이었는데, 오늘은 운동 시 기력 저하와 어지럼증을 대비하여 아침도 7시에 기상하였고 아침 점심 저녁을 잘 챙겨 먹고 저녁 운동을 하였다. 수요일까지 아침운동을 진행하다가 목요일은 조금 더 휴식 타임을 늘리기 위해 저녁 운동으로 바꿨더니 확실히 체력이 축적되어 운동 시 더 많은 에너지를 발휘할 수 있었다.
오늘은 특히나 유산소 운동에서 정말 시원하게 달린 기분이 들었다. 평소 8~10 의 속도 대역에서 자주 뛰었다면 오늘은 12 대역에서 속도를 많이 유지했었던 것 같다. 유산소 운동은 역시 내가 즐겨 듣는 신나는 음악과 함께 했을 때 더 의지가 불타오르고 속도감을 즐기게 되는 것 같다.
아무튼 오늘은 회사 동기들에게 청첩장을 나눠주는 날이라서 점심엔 뷔페식 샤브샤브 집을 갔었고, 저녁 운동 후에는 친한 친구에게 청첩장을 주는 날이어서 목살 스테이크(?)를 시켜 먹었다. 잘 먹으면서도 운동에서 시원하게 태워버리는 루틴이 참 건강하고 상쾌한 기분이 든다.
수요일에서 목요일로 넘어가는 날에는 스케줄을 오늘처럼 운영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듯하다.
내일은 고향 친구들에게 청첩장을 돌리기 위해 퇴근 후 고깃집을 가기로 했다. 내일은 아침 점심을 어느 정도 식단 조절을 하고 있어야겠다.
오늘도 고생 많았다.++!
[75일 차 운동 인증]
[75일 차 운동 상세]
[데일리 인증]
https://www.instagram.com/djciiwo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