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퇴근길 지하철은 많은 생각이 스쳐간다.
'과연 오늘 난'이라며 부족하고 모자란 부분이 선명해지기도 한다.
오늘 퇴근길엔 그 쓸데없는 생각의 틈을 채워준 친구의 문장이 있다. 태그하지 않아도 서로 알만한 장소, 메시지. 그런 사람으로 생각해주는 그 마음때문에 그런 사람이 되는 순간. 왈칵.
가고 싶고, 보고 싶다.
마케팅과 PR을 업으로 삼고 있는 회사원이지만, 일상 속에서 발견한 생각과 이야기를 쓰고 나눌 때 또다른 저를 발견합니다. 누구인지 잊지 않기 위해 쓰고 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