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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디제이쿠 Feb 22. 2022

일부가 전부가 되는 일

경험의 오류

경력 이직자로서 늘 겪는 일은 이전 회사의 경험치를 어떻게 지금 회사에서 적용할 것인가와 이전 회사에서의 습관(?), 사고(?)를 얼마나 유지하고 버릴 것인가이다.


 번의 이직을 통해 느낀 , 우선 지금 회사의 업에 대한 히스토리를 부정적으로 판단해선  된다는 것과 그간의 경험치가  업계 혹은 업무에서 전부인  이야기하면  된다는 것이다. 일이라는  케이스 바이 케이스가 얼마나 많은데 따지고 보면 그게 좋은  몰라서  했겠라는 생각이 들더라.


우선 다름을 이해하고, 인정하는 것. 나름의 방향성을 정한 뒤에 단계별로 도전하고 적용해보자는 게 마음가짐이다. 물론 급한 건 또 그때그때 경험치를 가지고 와야겠지만.


가끔 적은 경험치로 재단하고, 평가하고, 내가 해 온 것이 옳다고 주장하는 모습을 보게 된다. 나를 포함. 일에 정답이 어딨나. 결코 내가 경험한 게 전부가 아님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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