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시
제1막
연둣빛을 머금은 태양얼마나 빛나고 있는지 내 등은 송골송골 네가 맺혀탄식 한 모금 - 하제2막
눈물이 구슬처럼 흐르는 구름너무나 벅찬 이 가슴온몸의 감각을 일깨운다바람과 나는 하나- 호 제3막
아주 붉어 태워버린 달자유로 가득 찬 얼굴들발가벗은 하늘에 뜨거움을 헤엄치는 우리- 후
꿈이 소멸되지 않은 시간을 믿는 사람, 그 시간을 글로 빚어내는 과정 중에 있는 김설주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