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있는 요리를 만들어서
초대한 사람은 바로 나.
냉장고 속 남은 양파 반 개를 채썰어서
물에 담가놓고 양념장을 만든다.
돼지고기 한 팩을 퐁당 빠뜨려서 조물조물 숙성.
고기가 두툼해서
타지 않게 속까지 완전히 익히는 것이 포인트!
양념에 재운 고기는 타기 쉬우니까,
얇은 대패 삼겹살이 아니라면
두께에 따라
한 번 익힌 후 발라서 굽는 게 좋겠어.
매운 맛이 사라진 양파는 최고야.
날 위한 한 끼 요리 뚝딱
*∩_∩
잠깐!
맞아, 나 요리조리 사진 찍는 것 좋아하지.
찍다 보니까 늘어나는 찰칵찰칵 소리.
상추랑 참나물 쌈싸서 배부르게,
아이 잘 먹었다.
쌍화탕은 집에 있으니까
다음에는 굴소스, 청경채 사서
동파육을 만들어볼까?
그때는 부모님을 초대하는 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