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머니 무거워요" 가을밤 밤을 들고 마라톤 연습

뛰다가, 걷다가 2km 20분

by 혜림



Disney Run Seoul

디즈니런 서울 2025 마라톤

처음 연습해 보다





퇴근하고 할머니댁을 가서

반려견 누렁이랑 가을 산책을 했다.


집에 갈 때는

조금 더 걸어서 돌아갈 생각으로 할머니댁을 나오려는데

삶지 않은 밤을 한 봉지 건네주셨다.



2025년 10월 11일 토요일 8시

여의도공원 문화의 마당에서 열리는

디즈니런 서울 2025 마라톤을 앞두고



처음으로 기록을 측정하면서

걷고, 뛰어보려고 했는데



하하










"할머니, 무거워요."



말씀은 드렸지만

가지고 가라고 하셔서

한 손에 무겁게 들고

헬스 어플을 켜둔 채

걷고 뛰기를 시작했다.




이미 강아지랑 같이 30분은

걸었던 상태라서

많이 못 걷더라도

시간은 어떻게 나오는지 궁금다.




헥헥 오르막길이 나오고


오랜만에 뛰는 무겁고 더웠다.










그렇게 가을밤


2km 20분

밤과 함께 달리기





지인이 3km 뛰었다가,


걸음마 시작한

송아지가 되었다는 표현에서

자신감이 조금 떨어졌지만



10km 완주를 목표로 해봐야겠다.





소중한 기회


너무 부담 갖지 말고 즐기면서 RUN













기다려 여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