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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 Swimming Diary

#19 배영 팔은 천천히 돌리고 킥판 잡기

하나 둘 하나 둘

by 혜림




말 한마디에 무너지는 내가 아니지!







배영 몸을 띄워서

힘은 빼고
수평 뜨기





발차기는 힘껏 위로 차올리면서

팔 돌리기는 하나 둘 하나 둘

천천히 돌려서
팔이 물속 깊이 들어가지 않게

휩쓸듯 판 잡기











오늘은 그래도 잘한다고 해주시는

수영 강습 선생님






저는 저를 포기하지 않고

계속 도전할 거예요.






나 자신에게 말한다.

꾸준히 열심히 하면 분명 될거야


좌절하지 말고

말 한마디에 무너지지말자


참고만 하고,

지금처럼 난 계속 응원할거야


너답게 끈기 있는 모습 간직하기로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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