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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접 그리고 택시로 출퇴근

합격하고 싶었는데..

by 혜림




회사에 어렵게 연차 휴가를 내고

면접을 보러 갔다.

가장 먼저 도착하고

두 번째 차례로 면접 보기





어렵지 않았지만


출퇴근 물음에

걸어서 30분 정도 걸리는 거리라고

날씨가 좋지 않을 때는

택시를 이용한다고 말했다.




마음에 조금 걸렸지만

두근두근 주말을 보내고

월요일 아침부터 불합격 문자를 받았다.




잘못 보낸 거라고

다시 연락이 올 거라고 믿고 싶었다.





미련 버리자!


괜찮아 더 좋은 곳이 나올거야.

너무 조급하게 생각하지 말자.

충분히 잘하고 있어











기도하고 기도했는데 이번에는 운이 나빴다.
버스 정류장이 생겼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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