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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시간이 지나가다 Oct 18. 2019

122.

지금 그리고 여기, 너와 나 그리고 우리가 있습니다.

늘 옳고 그름을 완전히 구별할 수 있노라고, 그렇게 살아가고 있노라고 자신할 수 없습니다. 때때로 자타의에 의해 헷갈리기도 하고 타인 역시 헷갈리게 만들기도 합니다. 하지만 언제까지나 거짓의 산에서 살아갈 수 없습니다. 진짜 삶이라 착각할 뿐 그건 가짜 삶입니다.


결국엔 아무것도 남지 않을, 자신을 해치고 더 나아가 타인을 해칩니다. 할 수 있는 한 옳고 그름을 구별하며 진실한, 진짜 삶을 살아야 합니다. 나 혼자서만이 아닌 우리 함께 말입니다.


2019. 9. 29.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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