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콘텐츠의 기획 -> 제작 -> 수익화 프로세스를 살펴보자
(1) 지속적인 passive income이 발생한다. 초기에 리소스 투입이 필요하겠지만 한 번 잘 만들어두면 꾸준히 수익이 발생한다.
(2) 만들면서 나에게도 도움이 된다. 자기계발이 된다.
(3) 퍼스널 브랜딩에 도움이 되며, 나만의 팬덤을 구축할 수 있다.
(1) 수강대상을 명확히 하라. 페르소나를 떠올려 보며 나이 / 성별 / 직업은 어떤 것일지, 어떤 주제에 대해서 알고싶어하는 사람일 지 등 최대한 구체적으로 떠올려보면 좋다.
(2) 강의 목표를 명확히 하라. 사람들이 '왜 배우려고 하는가?' 목적의식을 이해해봐야 한다. 6하원칙에 따라 아래 질문에 답을 적어가다보면 상이 보다 구체화될 수 있다. - 누가 배우는가? / 언제 배우는가? / 어디서 배우는가? / 무엇을 배우는가? / 어떻게 배우는가? / 왜 배우는가?
강좌 제목을 정할 땐 SEO를 고려해야 한다. 실제로 사람들이 검색하는 키워드와 강의 제목이 유사할 수록 네이버 / 구글 등 검색엔진에 노출될 확률이 높아진다.
그와는 동시에 나만의 차별점이 어필되어야 한다. 기억에 잘 남을 수 있도록.
따라서 일반적이고 직관적인 키워드 + 특징적인 키워드의 조합이 좋다.
노션, 스크리브너, 워크플로워 등 서비스를 통해 우선 영상들의 위계관계를 정리하는 것을 추천.
온라인 강의의 경우 영상 하나하나의 길이가 너무 길지 않은 것이 좋은 것 같다. 20분 정도를 추천한다. 영상을 짧게 구성하면, 영상들이 주제별로 묶여서 커리큘럼의 구조화가 용이해지며 집중하기에도 쉽다. 숏폼이 많아짐에 따라 집중할 수 있는 시간도 예전보다 많이 줄어들었다. 또한 영상이 짧기 때문에 관리하기 쉽다는 장점도 있다.
나를 확실하고 친절하게 소개하기
사람들은 잘 하는 사람 + 잘 아는사람에게 배우고 싶어한다. 전문성과 친근함이라는 인상을 줘야 한다.
소개가 어렵다면 아래의 요소를 조합해보자. (간단한 인사 / 소개 + 경력사항 + 나에대해 알 수 있는 링크)
무료 콘텐츠와 유료 콘텐츠는 커버이미지의 방향성이 달라야 한다. 유료 콘텐츠에서는 이목을 끄는 것도 중요하지만 신뢰감을 주는 깔끔한 이미지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주로 베이스가 되는 이미지에 텍스트 얹고 간단한 편집을 하는 방식으로 이미지가 제작된다. 베이스 이미지는 unsplash, pexel, librestock 등 사이트에서 무료 이미지를 얻을 수 있다.
이미지를 편집할 때는 주로 포토샵을 사용한다. 그 외 웹 브라우저에서 동작하는 canva, photopea, pixlr 등 툴도 추천한다. 요새는 피그마도 사용된다.
이미지 제작 시에는 텍스트를 전체 영역의 절반이하로 사용하는 것이 좋다. 강약조절을 잘 하는 것이 중요하다.
- 상세 페이지가 어떤 장소인지에 대한 이해부터 가져가야 한다. 수강생에게 필요한 지식을 이 강좌가 효과적으로 제공해줄 수 있다는 것을 설득하는 장소이다. 아래 포인트들이 중요하다.
(1) 수강대상 : 직접적으로 타겟을 언급하면 한 번 더 주목시키는 효과가 있다. 구체적인 대상에서 시작해서 포괄적인 대상으로 넓혀가며 3~4가지 정도로 적으면 좋다.
(2) 수강목표 : 어떤 것을 배우고, 어떤 것을 할 수 있게 되는지 소개하자. Before - after 형식으로 적거나 이미지를 활용하여 소개하는 것도 추천한다.
(3) 특징 : 이 강의의 특장점을 소개하자. 강의 제작 스토리, 이 강의에서만 제공하는 자료 등 이 강의만의 차별점을 어필하는 것이 좋다.
(4) 준비해야 할 것들 : 구매하기 전에 준비물을 잘 안내해야 한다. 교재/자료가 필요한 지, 선수지식이 있는지 등을 구체적으로 적어주자. - 모든 소개를 통 이미지에 넣는 경우 시각적으로 매력적일 수 있지만 모바일에서 가독성이 좋지 않을 수 있고, 강의를 올리는 사이트에 따라 이미지 내 텍스트를 인식하지 못하면 SEO(검색엔진최적화)에서 불리하게 작용할 수 있다.
최소 720P, 권장 1080P. 작은 텍스트가 많다면 1080P정도는 지원을 해야 한다.
사운드의 잡음과 울림을 최소화해야 한다. 화이트노이즈의 경우 녹화/편집프로그램 내 노이즈캔슬링 기능으로 제거할 수 있다.
세부 영상들 간의 음량을 일정하게 유지해야 한다. 수강생이 쭉 강의를 듣는다는 맥락을 고려해서 갑자기 다음 영상의 소리가 작아지거나 커지면 안된다.
바스트샷 : 오리엔테이션이나 인트로 촬영시 주로 사용됨. 자료 없이 선생님의 모습만 보며 강의를 듣는 구도이다.
바스트샷 + 강의자료 : 판서를 하는 경우에 어울리는 구도. 강의자료와 강사가 함께 보여야 하기 때문에 카메라와의 충분한 거리가 필요하다. 해당 구도를 사용한다면 피피티 등 강의자료 제작 시에도 우측에 여백을 확보해두는 것을 추천한다.
화면녹화(+웹캠) : 1인 제작 시 가장 적합한 방식. 자료화면과 캠화면을 합성해서 제작하게 된다. 프로그램은 OBS를 추천한다.
프로그래밍 / 크리에이티브 강의라면 컴퓨터의 사양이 충분한 지 체크하는 것이 필요하다.
마이크는 최소 10만원대 모델을 추천한다. 음질이 좋은 것이 중요하다. Britz BE-STM500, 로지텍 블루 마이크로폰 YETI, RODE NT-USB 등을 추천한다.
카메라(웹캠) : 최근엔 스마트폰의 촬영도 퀄리티가 좋다. 바스트샷이 들어간다면 웹캠도 추천한다. 웹캠은 로지텍 C922 PRO STREAM, StreamCam을 추천.
조명은 천장조명 이외에 하나 더 구비한 뒤, 조명을 얼굴로 비춰보는 것이 좋다. 조명은 밝기와 색만 적당하다면 모델은 크게 중요하지 않다.
<체크리스트>
(1) 휴대폰 무음설정, 주변의 팬 / 환기장치 소음, 바깥의 자동차 등 소음이 적절한 지 체크하자.
(2) 자료들을 준비하는 과정을 생각해서 미리 가까운 곳에 준비해두는 것이 좋다.
(3) 개인적인 파일 / 폴더 등이 노출되지 않게 미리 체크해두자.
(4) 테스트 영상을 미리 촬영해두는 것이 좋다. 정말 중요한 팁!
<팁>
(1) 편집점에선 슬레이트 박수를 치는 것이 좋다.
(2) 도입부에서 선생님의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집중도를 높이는데 효과적이다.
(3) 녹화가 끝날 때마다 파일정리 (넘버링)을 하고 녹화본을 확인하는 것이 좋다. 지속적으로 체크해나가는 것이 좋다.
<편집프로그램>
- 편집 프로그램은 Davinci Resolve(무료) / Adobe Premiere Pro (유료) / Adobe Premire Rush (유료) / Final Cut Pro X(유료, 맥전용) 등이 있다.
수강대상이 학생인지 직장인인지 등을 고려해서 가격에 얼마나 민감할 지 체크해보자.
비슷한 콘텐츠의 가격대를 조사하는 것이 좋다.
수강기간은 최소 시간에 쫓기지 않고 무리없이 한 번 수강할 수있는 정도까지는 주어져야 한다. 최소 2~3달정도는 주는 것을 추천.
(1) 강의 완성하기 전에 미리 고객을 만나보고, 콘텐츠를 어느정도 제공해주면 기대감을 불러일으키면서 판매까지 이끌어낼 수 있다.
(2) 오픈할인 .한시적인 프로모션을 통해 초기 수강 / 수강평 작성을 이끌어내면 앞으로 판매사이클을 원활히 만들어나갈 수 있다.
(3) 체험단 모집. 초기 콘텐츠의 경우, 수강생이나 수강평이 없는 상황에선 강의를 보러 온 사람들이 수강을 망설일 수 있다. 체험단 등을 통해 초기데이터를 확보하면 효과적으로 판매를 이끌어낼 수 있다.
(4) 이후에 수강평 작성 유도 이벤트 ( 작성 시 수강기간 제공 등) 을 하거나, 수강생 분들과 원활한 관계를 유지하는 것도 좋은 전략이다. 이런 모습이 외부에 노출된다면 잠재 수강생이 매력을 느끼고 강의를 수강할 확률이 높아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