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이상인 Sep 24. 2024

직장을 다니며 몰랐던 것 중 한 가지

황금알(?)이 내 발 밑에 굴러다니고 있을 수 있다. 

"그런 것도 되나요?" 


오늘 직원분들과 얘기를 나누다가 내가 내뱉은 말이다. 

회사를 다니며 좋은 것은 뭐가 있을까? 

일단 급여를 받는다. 이건 모두가 아는 사실이다. 사람들은 그 '급여'를 받기 위해 회사를 다닌다.  


하지만 직장 생활을 오래 해본 사람이나 많이 찾아본 사람들은 단지 급여만 눈에 보이지 않을 것이라 생각한다. 

우리가 세금으로 내는 다양한 항목들에 대해 나중에 돌려받을 수 있는 환급금이나 고용보험 등 흔히 알려진 것들에 더하여 잘 알려지지 않은 좋은 제도들도 분명 존재한다. 


요즘 그런 거 모르는 사람이 누가 있냐고 할 수도 있겠다. 하지만 나처럼 직장 생활을 한 시간이 그렇게 오래되지 않았거나 금방 들어온 신입 사원이라면 다양한 기회이자 혜택(?)을 놓치기 쉽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오늘 하고 싶은 말은 이 문장 한마디이다. 


자신이 속한 조직 혹은 위치에서 본인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방법이나 제도가 있는지 한 번쯤은 깊게 들여다보길 바란다. 


회사마다 제공하는 복지제도 또한 다양한뿐더러 직장인으로서 사용할 수 있는 다양한 혜택이나 제도들이 분명 존재한다. 알려지지 않은 것들도 많기에 그런 것들을 알차게 활용하려면 우선 본인이 알아보려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회사 생활을 하며 어쩌다 주워들을 수도 있겠다. 하지만 업무에 집중하거나 이런저런 상황 속에 미루게 되기 쉽다고 생각한다. 누군가 순순히 알려주는 그런 순간이 오길 기다리는 것보다 본인이 활용할 수 있는 바를 스스로 알아내어 삶에 도움이 된다면 회사를 다니는 데 있어 발걸음이 조금은 더 가벼워질 수 있을 것 같다.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