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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그랬다.

나를 조금더 알아달라고 말이다.

by 담는순간

나는 그랬다.


나에게 일어난 일들이 있을때,

말을 하고 싶었다.


슬픈일이 있다거나,

기쁜일이 있다거나,

울고 싶다거나,

소리를 치고 싶다거나,

할때.


제일 먼저 당신에게 이야기를 하고 싶었다.

언제나 우선순위는 당신이었다.

나는 그저 당신에게 알리고 싶었다.


당신이 나를 귀찮아 할수도 있지만

당신을 귀찮게 하고 싶기도 했다.


나를 조금더 알아 달라고

말해주고 싶었다.


나는 그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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