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누구나 가지고 태어난 것중
하나인 궁금증이 있다.
그 궁금증들 중
필요로 한 것,
필요로 하지 않는 것이 있지만
필요로 하지 않는 것에 대한
궁금증이 큰 것 같다.
굳이, 애써 알지 않아도 되는 것,
또는 강한 부정으로 알지 못하는 것들이
더 크게 만드는 것만 같다.
아마 그런 궁금증들은 병이지 않을까,
그중 불치병과 같은 느낌이었다.
고치려 하지만 고칠수 없는 병,
고칠수만 있다면 고치고 싶은 병,
마치 그런 병과 같다.
궁금증을 가지는 것들이
정상이라고 생각이 들다가도
비정상이라고 문득 들기도 한다.
그것이 무엇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