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연남동 카페 :: 대충유원지

LP로 튼 노래가 흘러나오는 카페

by 담는순간
대충유원지

처음 이곳이 공사를 할때부터 봐왔던 곳이었기에, 기대감이 조금은 컷던 곳이었다. 좋은 카페가 생기기만을 기다렸다. 생각보다 공사기간이 걸리는 바람에 기억에서 차차 없어질때쯤 마침 오픈을 한 것이었다. 딱 밖에서 본 이 곳 카페는 좋았다. 포근한 조명들과 그 조명에 어울리는 나무 색감 그리고 벽돌들이 잘 어울렸다. 다른 곳보다는 확실히 다른 무언가가 있는 곳이었다. 직접 로스팅도하고 커피머신과 드립커피까지도 먹을수 있는 곳이었다. 물론 원두도 선택이 가능했다. 난 커피를 마실때는 커피의 산미를 좋아해 이곳에서도 산미가 있는 원두를 선택해서 아메리카노를 마셨다. 커피 맛 역시 괜찮았다. 이곳 배치가 조금 특이했는데, 기다란 바테이블이 있고 벽쪽에 작은 테이블들이 있는데, 바 의자에 앉아서 보다보니 일하는 사람들에겐 조금 불편해 보이기도했다. 커피를 가져다 주려면 빙 돌아가야만 했다. 비록 직원들과 바로 마주보는 곳들이 많지만 분위기 때문인지 포근하면서 편안한 느낌이 들어 크게 불편하지는 않았다. 이곳의 커피 가격들이 저렴한 편은 아니었지만 꾸준한 관리로 같은 맛을 낸다면 적합한 가격이 아닐까 싶다. 생긴지 얼마되지는 않았지만 피크시간엔 역시나 줄을 스는 것을 볼수가 있는데, 왠지 꾸준히 줄을 스는 곳이 될것같았다. 그리고 어디선가 봤던거 같은데 이곳 이름이 대충유원지인 이유가 사장님의 이름이 대충 이라는 사장님의 이름을 따온거 같았다.


IMG_1919.jpg
IMG_1920.jpg


이곳 매장은 생각보다 크지만서도 작다고 해야할까, 안이 생각보다 좁다는 느낌이 들었다. 벽의 커다란 면은 유리로 되어있어 답답한 느낌이 드는 곳이 아니었으며, 나무 색감과 조명, 벽돌들이 주는 감성들이 편안하게 만드는 곳이었다. 그리고 그 감성들중에 가장 좋았던 건 LP판으로 노래를 틀어주는 것이었다. 감미로운 음악이 있어 한층더 분위기가 있었다. 이곳에선 커피 말고도 토스트와 디저트 메뉴가 있어서 간단하게 배를 채우기도 좋다. 토스트는 먹어보지는 못하고 디저트중 빵하나를 먹었는데, 삼삼한 빵이 커피와 잘 어울렸다. 또한 와인과 위스키와 같은 간단히 한잔할수 있는 술이 있어 저녁에 집에 들어가기전에 들리는 것도 좋을 것 같았다. 와인을 좋아하는 나로서는 딱 제격인곳이었다. 하지만 이곳은 오래 있을 곳은 아니었던게 의자들이 나무로 제작한 것이지만 불편함감이 있었다. 잠시 들려 마시고 가기에 좋은 그런 곳이다.


KakaoTalk_Photo_2018-05-10-17-35-19.jpeg


요즘 카페 창업하시는 분들 보면 대부분 나무를 많이 사용하는데, 이곳은 많은 디테일들이 들어가있어서 괜찮은 느낌이었다. 다른 곳들중 정말 간단하게 만든 의자, 테이블들을 보면 실망하는 곳들이 많은데 이곳은 그게 아니어서 괜찮았다.


가격대가 조금은 있지만 한번씩은 즐기러 오기 좋은 곳이다.



주소 : 연남동 570-28 1층

영업시간 : 8:00 ~ 22:00 (평일)

10:00 ~ 22:00 (주말)

주차공간 : 없음

전화번호 : 0507.1301.5640

인스타그램 : @daechungpark





keyword
매거진의 이전글한국 남양주 카페 :: 로우키커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