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이 하자.
추운 날씨에 카페에 들어가
따뜻한 커피 한잔을 할때면
생각이 나는 사람이 있다.
커피를 좋아했지만
많은 카페를 찾아다니지도 않았으며,
아메리카노를 좋아했지,
카페라떼를 좋아하지는 않았다.
그러던 그녀가
좋은 카페들을 가고 싶다며
이야기를 건네기도 하며,
카페라떼를 주구장창 마시기도 한다.
그녀를 보며,
나도 모르게 미소를 짓게 되었다.
마냥 사랑스러웠다.
그런 그녀가 좋다.
"일상에 펼쳐지는 그 순간을 담아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