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뱉고 후회하는 말버릇 바꾸기> 사토 도미오
"자신이 해석한 대로 감정이 만들어지며,
뇌는 그 감정을 읽고 그의 걸맞은 현실을 만들어낸다"(p.152)
인생을 변화시키는 시간은 하루 1분이면 충분하다고 적혀있는 표지를 보고 어떻게 구입을 안 할 수 있을까.
목차만 봐도 동기부여는 충분히 되지만, 내용도 함께 보고 싶었다. 챕터 1에 보면 말버릇에 관한 이야기가 나온다. 말버릇이 행불행을 결정한다는 내용이었는데,
내 상황을 긍정적으로 바꿔주는데 도움이 됐다.
"내일도 즐거운 일이 많을 거야."
"오늘 하루도 최선을 다했어."
저자는 항상 이런 긍정적인 말로 뇌에 영양분을 공급해 보자고 했다. 생각해 보면 아플 때 수액을 맞으러 병원에 간다. 그런데 뇌에는 영양분을 얼마나 공급하고 있는가? 돈도 들지 않는 영양분인데 왜 이렇게 아꼈는지 모르겠다.
책은 의사다. 처방을 내려주면 나는 그 처방대로 약을 먹는다. 긍정적 생각들과 말습관이 이번 책에서 내게 내린 처방약이다. 따라 해보니 정신건강뿐만 아니라 신체에도 변화를 가져온다.
힘들었던 일들이 별것이 아닌 게 되고, 머릿속이 가벼워지면서 몸도 가벼워진다. "병은 기분에서 비롯된다"(p.27)라는 말에 공감이 된다.
"여기 나쁜 생각은 몰아내고 좋은 생각만 하며 잠들 수 있는 주문이 있다. 당신이 자는 동안 이 말이 뇌에 깊이 각인되어 내일 아침 상쾌한 상태로 깨어 낼 수 있다. 그리고 내일은 오늘보다 더 좋은 일들이 일어날 것이다.
"오늘 하루도 좋은 일이 참 많았어."(p.27)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이 주문을 외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