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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S.Lewis
사과 이야기
화답
“사랑이 온몸으로 퍼져나가는
그런 울림이 담긴 목소리를 듣고 싶어.”
이 말을 마치고 우리는 달빛이 뿌리는 가루를 맞으며 은은하게 노래를 불렀다. 사랑에 상냥히 응했던 새벽. 아무도 우리를 방해할 수 없었다.
소음으로 가득찬 세상으로부터 무너진 마음 조각들을 주워 아름답고 새로운것을 보여주고 싶은 작가의 마음을 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