견뎌내며

사과 이야기

by 링고주스

다양한 오늘 속에서 문득 떠오르기도 하고

지키지 못할 약속들은 그렇게 지나가면서

우연히 들은 노래 속에서 수다도 떨며

기쁘게 해주고 싶은 마음들은 눈물로 돌아오기도 하고

잡을 수 없는 희망으로 벅차다가 또 헛되다며 혀를 차지만

많은 하루들이 그리움이 되지 않기를 바라면서

이곳에 또 하루를 고스란히 남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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