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 꽃동네병원에 있을 때 너무 친하게 지낸 수녀님이 계셨다.
정윤주 타대오 st
처음 꽃동네에서 만나고 수련.서원.종신서원까지 하고는 여러일을 하고 계시디는 걸
알았지만 연락이 안 된지가 오래되었다.
새해 첫날 카톡으로 메세지가 왔다.
너무 반가워서 가만히 몇번이나 봤다.
내 연락처를 알고 있으셨던 거였다.
통화를 하는데 울컥했다.
너무 오랫만에 듣는 목소리가 옛추억을 떠올려졌다..
음성꽃동네 소임을 하신다고 한다.
인연은 이어져 있는 게 맞나보다.
새해 첫날부터 행복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