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사람을 만나는 데는 4가지 경우가 있다.
-둘다 관심이 있어서 친해지는 경우
-내가 관심이 있어서 다가서는 경우
-상대방이 갑자기 다가오는 경우
-갑작스러운 만남
어떤 경우이든 인연을 맺다보면 크게 싸우고 거리감을 가지게 된다.
그러다가 더 가까워진다.
좋은 얘기만 하고 지내다가는 어느 순간 인연이 끊어진다.
마시멜로가 녹듯이 인간관계도 그렇다.
미사강론에서 "원수를 사랑하라"는 복음에 대해 들었다.
원수를 사랑하고 그들이 원하는 것을 해 주라고 한다.
그리고 미사가 모든 힘겨움이 없어지는 것이라는 이야기였다.
정말 보고 싶지 않아도 아주 작은 것이 이어져있어서 관계가 유지되기도 한다.
반대로 그리워도 만나고 싶어도 못 찾거나 끊어진 채로 있기도 하다.
하지만 계속 생각하면 이어지기에 늘 그 얼굴들을 떠올린다.
원수를 사랑하라.
그게 가능해지려나.
그분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