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게 참 돌아보면 다양한 걸
겪는다.
길을 잃거나
갑자기 뭘 하고 있었는지 잃어버린다.
정신을 차리지 않고 멍하기도 하다.
운이 좋은 날이 있고
도망치고 싶은 날도 있다.
출근을 해야 하는 사실이 싫어서
잠을 자야할 시간에
딴짓을 한다.
책 한권을 읽으면서
내 얘기인듯 헷갈리기도 하고
살아온 삶을 되돌아보다가
울컥 하기도 한다.
낯선 곳을 걷는 건
나름 인생같은 기분이다.
골목길을 가다보면
제자리 걸음처럼 같은 곳을 도는 게.
인생은 참.
굴곡이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