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개인 후 맑은 하늘을
만끽하면서
오랜만에 북적이는 남산을 갔다.
케이블카를 타고
금방 도착한 남산 타워.
스벅에 멋진 풍경을 즐기면서
허니자몽 블랙티를 마시고는
장충단공원까지
오르는 사람들 사이에서
꿋꿋이 내려오면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고
족발을 먹으러 갔다가
다시
부천역에서 맥주를 마신 후
아주 오랜만에
노래방에서 목청껏 한시간 이십분을
즐기고는
집까지 걸어 왔다.
마음을 터 놓을 수 있는 이들과 보낸 하루가
참 귀하다.
서로에게 토닥토닥
힘이 되었으리라.
보람된 하루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