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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오연주 Jun 20. 2024

간호사일기

평화를 빕니다.

성당에서 미사를 드릴때


평화의 인사를 나눕시다.

평화를 빕니다.

하면서

주변사람들에게 인사를 한다.

짧은 시간이지만

편안하다.

평화란

흔들림 없이 평온한 상태

일상을 살면서

잘 누리지 못하는 것이다.

그래서

미사시간이라도

이렇게 평화를 나누는게 아닐까.

민들레홀씨처럼

작은 평화가 마음에 담기면

얘길하든지

함께 하는 시간동안

나눠지면 좋겠다.

평화를 빕니다.

모두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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