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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호사일기

나 자신을 사랑하고 보둠기

by 오연주

언제나

어린시절 들었던 이야기는

누구네는

이렇게 해서 잘 산다는데.

누구는

비싼 뭘 잘도 사 먹던데.

수많은 경우와 지금 현실은

다르다.

누가 뭘하든보다는

내가 뭘 하고

잘 되는지 보다는

하루를 별 문제없이

보내는 것이 중요하다.

할 수 있는 것으로

만족을 하고

내가 상처받지 않고

아프지 않으면

그게 만족이다.

일하느라고

잠이 고픈 날

토닥토닥 하고

보듬어준다.

늘 고생한다.

쉬엄쉬엄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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