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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호사일기

음식

by 오연주

밥을 먹고

다양한 음식들을 경험한다.

어린시절

어머니를 통한 습득으로

어른이 되어서

새롭게 접하는 것들도 있다.

병어가 가장 맛있는 생선이라고

알고 있었는데

그건 어머님 좋아하시는 생선이어서였다.

해장국도

사회생활을 하면서

먹게 된 것이었다.

여행을 다니면서

어떤걸 먹고 싶어서

계획을 하기도 한다.

의식주 중 가장 갑은 음식인 듯 싶다.

비싸도

허물어가는 가게에서라도

오래된 경험과 손맛이

만들어내는 맛은

정말 감동일 때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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