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남
설레임으로
사람을 만나고
벅찬 두려움으로.첫걸음을 뗀다.
사람은 사람을 만나고
알고 지내고
그걸 바탕으로 살아간다.
글귀 히나로
살아갈 의미를 가지고
작은 희망으로 산다는 걸
사람을 통해 알아간다.
빗방울처럼
민들레 홀씨처럼.
새로운 무언가를 전하고
그로 인해서
더불어 산다는 걸
기뻐하고
행복해한다.
웃고 이야기하는 사이
사람이 꽃보다 아름다운 이유를 안다.
그자체가 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이라는 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