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하기 싫을때
이브닝 출근길
비가 내리는데 집에는 우산이 하나도 없다.
후두둑 떨어지는 비를 맞으면서 버스를 기다린다.
가끔 일탈을 꿈꾼다.
출근을 하지 않고 여행을 가고 싶어지거나
잠수를 생각하기도 한다.
쉰다고 나아지지는 않는 출근하기 싫음에 대해
아직도 해결책이 없다.
그래서
난 출근한다.
살아가는 모든 것에서 경험하는 느낌을 적어가요.여행.사람들.일상속 이야기를 기록하고 나누려해요.간호사로 적어가는 글이예요.삶의 자취이자 흔적들을 기록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