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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호사일기

암것도 안 하면 불안하다?

by 오연주

이브닝 5개가 끝났다.

평소보다는 평범한 일상처럼 근무들이 마무리되었고 오늘은 좀 일한 것처럼 분주했다.

간호사실에 앉아서 가만히 있지를 못하겠어서 늘 방마다 돌아다니고 환자들의 얼굴을 한번씩 바라보고 인사를 하고 계속 분주하게 다닌다.

컴퓨터만 바라보는 것 정말 단조로워서 싫다.


이브닝 퇴근길 하늘이 개어서 쌀쌀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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