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과 그리움, 희망으로 가는 길
첫 전자책의 출간 소식이 밤잠을 흔듭니다.
종이책을 냈을 때와는 다른 느낌입니다.
손으로는 잡을 수 없는 책,
눈으로만 느낄 수 있는 책,
마음이 윤슬이 됩니다.
참 기쁩니다.
햇빛 사랑이 떠나면,
가을빛 그리움이 찾아옵니다.
긴 겨울을 지나 봄빛 희망을 찾습니다.
계절을 닮은 우리의 삶.
그 속에서 사랑과 그리움, 희망을 마주합니다.
젊은 날의 사랑과 기쁨,
잃은 그리움 속을 휘돌던 시간.
그리고 늘솔길 걷듯 다시 희망을 봅니다.
이 책은 겪었던 삶의 알갱이들입니다.
사랑과 함께 떠난 이를 향한 편지이며,
남은 이들과 스스로를 다독이는 글입니다.
더불어 살아온 꽃보라의 흔적들을
잔잔한 여운으로 전하고 싶습니다.
당신들과 함께 진솔한 마음을 나누고 싶습니다.
이 글이
누군가에게는 아름다운 기억을 되새기는,
누군가에게는 한줄기빛으로 남겨지는,
누군가에게는 잠시 쉬어가는 위로가 되길 바랍니다.
도아J
'그리운 날의 나에게 그리고 너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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