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2020년을 맞이하며

꾸준하고 즐겁게

by 도르유

새해가 밝았다.

연도는 10의 자리가 바뀌었고 나는 20대 후반에 접어들었다.


작년 1월 초, 직장인으로서 2년 차가 되면서 심리적으로 여유가 생겼고 더 잘 보내고 싶은 마음에 2019년 계획을 세웠었다. 그로부터 1여 년이 흘렀고 며칠 전 리뷰를 해봤다. 사실 다이어리에 적어두고 난 뒤에 2월부터는 펼쳐보지도 않았던 것 같다. ㅎㅎ


결과는.. 자기 계발 4개, 자기 관리 2개, 취미활동 4개, 여행 2개, 자산관리 3개. 총 15개의 계획 중에 O 6개, 세모 6개, X 3개로 마무리되었다. 이어리를 신경 쓰지 않고 보낸 것치고 나쁘지 않은 결과인가 싶기도 하다. 정량화된 결과를 보지 않더라도 2019년 한 해를 쭉 되돌아보면 '이번 한 해도 잘 살았네'라고 나에게 말하고 싶다.


큰 일 없이 회사 생활을 하며 한층 더 성장했고, 새로운 사람들과 인연을 맺으며 충만한 취미 활동과 문화생활을 했다. 여행을 통해 더 넓은 세상을 볼 수 있었고, 건강의 중요성도 깨달아 건강관리를 더 열심히 하게 되었다.


2019년 마지막 날, 어김없이 새해 계획을 적어보았다. 저번과 다른 점이 있다면 다이어리가 아닌 아이패드 노트에 적었다는 점. 이번엔 더 수시로 열어보며 새해에 다짐했던 일들을 꾸준하게 지켜나갈 수 있도록 하고 싶다.


2020년 올해의 키워드'꾸준함''즐거움'으로 잡아보려고 한다. 올해는 특히나 하고 싶은 일들도 많고 계획한 것들도 많은데 '꾸준하게' 계속해나가며 지치거나 스트레스받지 않고 '즐겁게' 하루하루를 보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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