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수검사 자동문이 열릴 때마다 다른 환자들은 다 나오는데, 옆지기는 혈소판 수치가 너무 낮아서 지혈이 되질 않아서 누워있었고 지혈하면서 그대로 채혈한 검사를 보고 적혈구 혈소판 촉진제까지 똑 다시 4시간에 걸쳐 수혈을 했습니다.
한국관광공사. 프라다코리아 한국지사. 이제는 너무 무겁지도 가볍지도 않게 반신(半身)인 cml(백혈병)인 옆지기 웅이와 굴같은 어둠에서 나와서 잔잔히 나이 들어가고픈 여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