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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김애니 Jun 17. 2018

어쩌면 나만을 위한 그림 그리는 시간 with 아방

퇴사하고 그립니다 : x 위티앤로맨티

매일 밤, 잠들기 전 '먹는일기'를 끄적인다. 오늘은 일러스트레이터 아방 작가가 운영하는 위티앤로맨티 가는 날! 벌써 5번째.



어떤 날은 2시간 동안 그림을 그려도 만족함이 없어서, 내가 왜 이런 시간을 가지려고 했나 싶다가도, 막상 가서 그리다보면 잡념이 사라지면서 오롯이 집중하게 된다.


 오늘은 안그렸던 음식 사진을 보며 (열심히) 기록했다.


규동
봉평옹심이막국수메밀칼국수 비빔막국수

아방 작가는 냉면이냐고 나에게 물었다 ㅠㅠ

막국수랑 냉면이랑 비주얼이 비슷하쥬


카페 마카롱

일주일동안 그리고 싶은 래퍼런스를 찾아둬야 그림 시간이 즐겁다. 배우려는 관계에서는 선생 탓만 할 게 아니라 스스로 의지가 더욱 발휘되어야 하는 듯 하다.


아방 쌤 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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