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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김애니 Nov 17. 2021

[5문장쓰기]성실함과 자산은 반비례 관계

5문장쓰기 시즌 3. <돈이 없어도 내가 부동산을 하는 이유>

권리금이 없다는 것은 매출이 그만큼 부진할 수 있다는 의미였던 것이다.

우리의 성실함과 자산이 늘어남은 별개였다.

경매시장은 일반 매매시장의 6개월 선행지표라는 말이 있다. 낙찰가율이 계속 올라가고 있다면 6개월 후 매매가도 높아질 가능성이 크다고 보면 된다. 해당 지역의 급매물이 소진되고 있는지 계속 모니터링하다가 아파트 전세 보증금이 점점 높아지면서 매매가와 전세금의 차이가 최소로 좁혀졌다고 생각할 때 매입하면 된다.

부동산을 파는 시기는 부동산을 사는 시기에 미리 결정해야 한다.


성실함과 자산이 늘어남은 별개라는 문장에 깊은 동의가 일었다. 열심히 해도 잘 안 되는 게 생각 이상으로 많기 때문이다. 지금 할 수 있는 일은 내가 잘 해낼 수 있는 종류가 맞을까? 편집이라는 거대한 세계 앞에 매번 무기력해지는 것 같다. 아직도 모르는 게 많은데 물어볼 곳이 마땅치 않다. 매일 맨땅에 헤딩하는 기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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