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16
나오미는 지금까지 꿔온 어떤 꿈보다 불쾌하고 슬픈 꿈을 꿨다. 새벽부터 시작된 비는 다음날까지 내렸다. 온통 회색이었다. 가여운 그녀는 그날 거의 종일 눈물을 흘렸다. 다음날 오전까지도 종종. 오후에 푸른 하늘이 보이고 서늘한 바람이 불어올 때쯤에서야 기운을 차렸다.
이야기 짓고, 그림 그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