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의 걱정 한 스푼 덜어드려요-1
해가 기울어져 가는 저녁이면 저는 너무 무서워요. 그때부터 시작하거든요.
아프다. 화가 난다. 배고프다. 싫다. 좋다. 기분이 끝내준다. 오늘은 피곤하다. 먹기 싫다. 배고프지만 이건 먹기 싫다. 기쁘다. 너무 재미있다. 응가가 마렵다. 손을 씻고 싶다. 자고 싶다. 어제 잠을 못 잤다. 양치하기 싫다. 아침에 기분 나쁜 일이 있었다.... 이외에도 *백만 가지의 기분과 *백만 가지의 의사표현 등등.
문제행동은 문제행동이 아니다.
첫째, 관심 끌기 : 엄마 나 좀 봐주세요! 나 여기 있어요!
둘째, 과제나 자극 피하기
셋째, 원하는 물건/활동 얻기
넷째, 상동 행동이나 자기 자극 행동(손 흔들기, 손가락 두들기기, 물건 돌리기 등)
다섯째, 놀이 또는 오락(단순히 좋아서 하고 싶어서 하는 행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