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상실의 크기를 운운할 필요가,
그 회복의 속도를 잴 필요가 있을까.
상실 앞에 놓인 어떤 이의 밑바닥을 자세히 볼 필요가,
마음대로 정도를 판단하여 적당한 위로라고 건넬 필요가 있을까.
뻔한 길 앞에서 헤매는 듯하더라도
무모한 위로에 강박이 있을지라도
부디 모르는 척 지나쳐 주길.
위로는 하지 말자.
성주.
캐나다에 살고 있습니다. 서툴지만 글을 적는 것을 좋아합니다. 생각을 잘 눌러담아 손 끝으로 풀어내길 즐겨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