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갤럭시가 공개되는 갤럭시 언팩 (Galaxy Unpacked) 2021 행사가 한국 시각으로 오는 15일 자정에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벌써 12번째 갤럭시 S 시리즈가 공개된다니, 갤럭시 S2부터 갤럭시를 사용하던 유저로서 감회가 새롭다. 처음에는 여러 방면에서 부족했던 갤럭시가 세대를 거듭할수록 제품의 완성도가 높아지고, 시장의 어떤 제품보다 혁신을 선도하는 제품이 되었다는 것이 갤럭시 유저로서 자랑스럽기도 하다.
블로그에 갤럭시 사용에 대한 다양한 활용 방법을 공유하면서, 갤럭시와의 인연이 더 깊어졌다. 내가 작성한 글들이 모든 사람에게 도움이 되지는 않았겠지만, 몰랐던 활용 방법과 정보를 알려줘서 고맙다는 피드백을 받을 때마다, 글을 쓰는 보람을 느낀다. 현재 블로그에 갤럭시를 포함한 주변 기기 활용 방법에 대한 글이 대략 300개 정도 되는데, 앞으로도 꾸준하게 갤럭시의 유용한 기능을 소개할 예정이다.
갤럭시 팬큐레이터
잠실 롯데월드 몰의 갤럭시 스튜디오 모습.
온라인에서만 갤럭시의 유용한 기능과 활용 방법을 공유하다가 갤럭시 팬큐레이터를 시작으로 오프라인 활동을 시작했다. 제품을 판매하는 입장이 아니라, 같은 소비자로서 새로운 갤럭시를 소개하고, 다양한 활용 방법을 공유하는 활동이었다. 같은 관심사를 가진 사람들과 함께, 좋아하는 제품을 직접 사용해보고, 현장에서 이야기를 나누면서 배운 점도 많았다.
삼성 위드인
센트럴 파크에서 바라본 수원 디지털 시티와 고동진 사장님.
20년도에는 코로나 바이러스 때문에 진행되지 않은 행사이지만, 18년도와 19년도에는 삼성 멤버스의 우수 회원으로 초청받아서 다녀왔다. 수원에 있는 디지털 시티에서 진행되는 행사인데, 갤럭시가 만들어지는 과정을 살펴볼 수 있는 신뢰성 lab 투어를 시작으로, 디지털 시티의 중심 센트럴 파크 투어, 개발자와의 포럼까지 알차게 구성되어 있다. 특히, 개발자와의 포럼에서 제품에 대한 심도 깊은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서 좋았고, 19년도 임원과의 만남에서는 고동진 사장님도 만나 뵐 수 있었다.
삼성 멤버스 빅팬
BigFan Welcome Kit
19년도 6월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삼성 멤버스 빅팬으로 활동하고 있다. 삼성 멤버스 커뮤니티에서는 신제품 소개와 제품의 다양한 활용 방법을 공유하고 있다. 삼성 멤버스 빅팬으로 활동하면서 다양한 삼성 행사(갤럭시 언팩 등)에 우선적으로 초청받을 수 있었고, 신제품 체험 기회도 많았다. 무엇보다 빅팬 활동을 하면서 다양한 분야의 훌륭한 분들을 많이 만날 수 있었던 것이 좋았다.
집에서 생중계로만 보던 갤럭시 언팩 행사에 직접 초대받았는데, 1년에 몇 번 없는 행사에 초대받을 수 있다는 것은 큰 영광이다. 총 두 번의 언팩 행사에 참여했는데, 샌프란시스코에서 진행되었던 갤럭시 S10 언팩 행사 때는 현장에 있었다. 새로운 갤럭시를 가장 먼저 만나볼 수 있었고, 언팩 현장의 열기를 느낄 수 있었던 좋은 기회였다. 특히, 얼마 전에 진행되었던 갤럭시 노트 20 시리즈 언팩 행사는 온라인으로 진행되었는데, 이때는 온라인 관중으로 참여했다. 코로나가 바꿔 놓은 일상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었던 행사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