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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기울이면 보이는 것들
커튼을 열면
by
정미선
Dec 14. 2023
내가 커튼을 반쯤 열어두는 이유
...
애태우며 오늘도 기다리는 그대,
거기 아직 없을까 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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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미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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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이스트
오늘이 생의 마지막 날인 것처럼 빛나고 행복하게 살고 싶습니다. 왜냐하면 정말로 오늘이 제 생의 마지막 날일 수도 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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