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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정미선 Dec 18. 2023

즐거운 나의 방


남루하고 가난한 단칸방을 버티고

난생 처음 내 방을 갖게 되었을 때...

나는 웃지 못했다.

사춘기 다 되도록 아직 

자신의 방을 갖지 못해 서글픈 

아우를 생각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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