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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정미선 Mar 02. 2024

지그시...


몸이 부산하다가도,

마음이 어수선하다가도

멈칫, 

그대를 바라보면

나도 모르게 

지그시 새어 나오는 미소...

이런 마음 

어쩔 수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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