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쓰기로 독립하는 법

오늘의 글쓰기 챌린지 9(오글챌)

by 제이

올해부터는 새로운 방식으로 일을 하고 싶은 마음에 비슷한 삶을 살고 있는 사람들의 유튜브나 인스타그램 또는 책을 찾아서 읽고 있다. 그러다 발견한 '글쓰기로 독립하는 법(쓰는 사람에게는 믿는 구석 하나가 더 있다)'.

책을 읽으면 좋은 점은 막연하게 느낌으로만 받아들이거나, 대충 알던 것들을 명확한 문장으로 확인하고 이해할 수 있다는 것이다. 그리고 의지를 불태워준달까... 독립된 삶을 살기 위해 또 개인의 자유를 얻기 위해선 가만히 있어선 안된다. 내향인이든 외향인이든 끊임없이 자기를 알려야 하고, 관계를 맺어야 한다. 끝없이 시도하고 더 주체적으로 살아야 한다. 수동적인 삶에 길들여져서 그런지 생각만 하고 막상 행동으로 옮기는 게 잘 되지 않았다. 이제부터라도 하나씩 시도해 보고, 많은 실패도 하며 나만의 방법을 찾아가야지.




(101-102)

중요한 것은 어느 하나의 '전문 분야'에 집착하기보다는, 내가 나로서 할 수 있는 일들을 자연스럽게 섞으며 확장하는 것이다. 특히 작가로서는, 그의 모든 것이 조합된 상태가 그의 '스타일'이자 '고유성'이 된다.


--> 나로 예를 들면 30대의 미혼 여성, 국제회의기획자로 5년 근무, 중국어를 배운 경로나 취미로 하는 것들에 대해, 풋살과 러닝, 등산 등의 활동성 있는 운동을 좋아하는 등 인생의 수많은 요소를 글에 녹여 '조합적 고유성'을 만들어 내는 것이다. 그럼 나만의 전문성, 고유성, 개성을 지닌 작가가 된다!


(107~)

끝없이 시도하며 자신의 위치를 찾는다. 시도하지 않으면 찾을 수 없으니 끊임없이 시도하며 나만의 레시피를 찾아라. 독립해서 일하는 사람은 새로운 시도와 실험에 이골이 나야 한다. 실패 경험을 성공 경험보다 더 많이 쌓아야 한다.


--> 시도하는 능력이 부족했다. A가 안되면 B로 아니면 C로 계속해서 도전해 보자.


(115~)

기다림은 아무것도 가져다주지 않는다. 책을 냈다면 알리고, 먼저 제안하고 두드려라. 앉아서 기다리는 게 아니라 타인에게 무엇을 줄 수 있는지부터 고민하고 행동하는 것이다. 독립한 사람은 '매일매일' 스스로 할 일을 찾아야 한다. 할 일이 없으면 할 일을 만들어야 한다.


--> 일을 만드는 것, 이 능력은 지금부터라도 계속 시도해야 한다. 회사 생활에 익숙해지다 보니 주어지는 일만 해왔다. 내 걸 만드는 게 영 어색하긴 하지만 일을 만들자, 혼자 하기 힘들면 모임을 만들어서라도!


(132)

끊임없이 유연해지기. '남들 다 하는데 내가 왜 못해. 죽이 되든 밥이 되든 해 보는 거지'라는 태도로 임하다 보면, 이외로 내가 잘할 수 있는 일이 보인다. 일단 내 능력과 직간접적으로 연관이 되면 뭐든 해 보는 유연성이 필요하다. (...) 독립한 사람이라면 유연하게 사고하고 끊임없이 기획해야 한다. 상황에 따라 자신이 할 일을 창조할 수 있어야 한다.


--> '난 안 될 거야'라며 겁부터 먹지 말고 해 보자, 안 되면 다른 거 시도하면 되니깐.

대학생 때 학교 성적도 안 좋고, 외국어 자격증도 없어서 교환학생에 뽑히지 않을 거라고 생각했다. 그러다 타 대학 친구가 교환학생을 간다는 이야길 듣고 질투와 오기가 발동했다. 그 친구도 갔는데 내가 왜 못 가나 하는 마음에 해보자라는 도전의식이 생겼다. 결국, 뽑혔다. 시도하지 않았더라면 패배의식에 물들었을지도 모른다. 그러니 원하는 결과가 나오지 않더라도 무조건 해보자.


(134~)

최소한 일석이조를 도모할 것. 글 하나를 여러 번 활용한다. 신문에 칼럼을 쓰고 나면 그에 그치지 않고 책으로 펴낸다. 칼럼으로 원고료를 받고 책을 내면서 다시 인세를 받을 수 있으니 '글 쓰는 일'에서는 내 노동의 시간당 단가가 올라간다. (...) 내 모든 경험을 일회성에 그치도록 놔두지 않고 적어도 글로 써서 두 번, 세 번 이상 활용할 줄 알게 되자, 시간은 점점 내 것이 되기 시작했다.


--> 책을 읽거나 영화를 보더라도 시간이 지나면 금세 잊는다. 어느 날은 제목이 익숙하다고 느끼던 책을 찾아보니 몇 년 전에 읽었던 것이었다. 단발성으로 읽거나 보기만 하면 몇 달만 지나도 기억이 가물가물할 때가 있다. 잊기 전에 콘텐츠로 기록하며 곱씹으면, 나중에 찾아볼 수도 있으니 이게 바로 일석이조 아닐까.



(143)

독립한 사람에게는 막연한 대박을 꿈꾸기보다는 매일을 살아갈 수 있는 관계망과 전문성을 구축해 '지속 가능한 삶의 구조'를 만드는 게 훨씬 중요하다.


-> 살다 보니 일확천금 같은 건 정말 꿈에 불과하다. 이야기를 들어보면 갑자기 많은 돈이 생기는 것도 마냥 행운이 아닌 것 같다. 그저 오늘을 충실히 살아내고, 조금씩 시간을 들여 내 삶을 알차고 의미 있는 것으로 채우고 싶다. 다만 아플 때 병원을 가거나 주변 사람을 챙길 수 있는 재력은 있어야 하니 스스로의 건강과 행복, 꾸준한 재테크 공부도 것도 잊지 말아야지.




이외에도 기록하고 기억하고 싶은 문장이 많았다. 한 번에 모든 걸 할 수는 없으니 계획대로 실천해 보기로!


책을 읽고 정지우 작가님 인스타그램 팔로우를 시작했다. 나도 계속 실천하고 쓰는 사람이 되어야지. 그리고 작가가 되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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