엉덩이

by 도카비

“아빠! 아빠!”

“왜애-?”

“빨리 와줘.”


귀찮지만 드라마를 멈추고 아들 방으로 갔다.

벌레라도 나왔나 싶었는데,

아들은 팔을 접어 보이며 말했다.


“꼭 엉덩이 같아.”


오오-

중년이 되도록 이런 생각은 못 해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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