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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돌팔이오 Jun 04. 2019

8.1.23. 졸업선물-128. 클래스가 성장하는 순간

성공이 아닌 성장을 위한 이야기

   신 영준 박사의 '졸업선물'에서 읽으면서 '그래 마저~'하는 느낌이 오는 페이지가 있었다.  이 느낌은 머리가 희어지기 시작하는 내가 느끼고 있는 것인데, 현재의 대학생들이나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초년병들이 느끼기에는 시간이 더 필요할 수도 있겠다.

   

1. 부족함을 인정하는 순간 (내 생각: 모르면 모른다고 말할 수 있는 용기가 있어야 한다)

2. 디테일의 중요성을 아는 순간 (내 생각: 진정한 고수는 디테일에서 차이가 난다)

3. 열등감이 동기부여가 되는 순간 (내 생각: 부러우면 지는 것이 아니라 할 일이 생기는 것)

4. 내가 한 일보다 운이 크다는 것을 깨닫는 순간 (내 생각: 훌륭한 분들은 늘 '운이 좋았다'라고 겸손하게 말한다)

5. 받는 기쁨보다 주는 기쁨이 크다는 것을 아는 순간 (내 생각: 그 기쁨을 다른 사람에게도 베풀어서 전파시키자)

6. 실패가 문제가 아니라 거기서 아무것도 배우지 않는 것이 진짜 문제임을 깨닫는 순간 (내 생각: 실수에서 배우지 못하면 발전할 수 없다)

7. 하나를 깊게 파면 다른 것이랑 통하는 것을 알게 되는 순간 (내 생각: 고수가 고수를 알아본다)

8. 답을 찾는 것이 아니라 만드는 것임을 아는 순간 (내 생각: 늘 '왜?'라는 질문으로 답을 만들자)

9. 승부에서는 이기는 것보다 후회를 남기지 않는 것이 중요함을 깨닫는 순간 (내 생각: 최선을 다한 결과를 받아들인다)

10. 인생에서 우리가 가장 죽도록 해야 할 일은 '사랑'이란 것을 깨닫는 순간 (내 생각: 진정한 사랑은 내가 좋아하는 사람이 하고 싶은 일을 할 수 있도록 내가 도와주는 것, 그리고 그 때 느끼는 것이 진정한 행복)


  이 중에서 공감하는 것이 많으면 많을수록 생각이 깊고 경험이 많은 것이리라.  그렇다고 나이가 많다고 이런 생각을 하는 것도 아닐 것이다.  나이가 많아도 생각이 정체된 사람은 많고 이런 얘기는 남 얘기니까.


  서로 성장하는 생각을 가진 분들과 같이 서로 도와주고 발전하는 조직을 만들면서 지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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