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의 왕자님

by 돌레인

고라역에서 등산버스를 타고 간 곳은, 어린 왕자 뮤지엄이었다.


쁘띠 프랑스(는 못 가봤지만)처럼 예쁘게 꾸며놓았다!


일본에선 별의 왕자님으로 부르는 어린 왕자와 양 그리고 사막여우...


정원 곳곳에 어린 왕자가 지구에 오기 전까지 들렀던 별들의 주인들이 손님을 맞이하고 있었다.


정원 끝에 아담한 ‘생텍쥐페리 교회’가 있었는데, 안엔 온통 장미꽃들이 피어있었다.


무료로 마련된 부케를 들거나 머리장식을 두르고 사진을 맘껏 찍을 수 있다.


생텍쥐페리에 대한 주요 전시장은 사진 촬영 불가였다.

비행사로서 다수의 책들을 집필한 생텍쥐페리는 불후의 명작 <어린 왕자>를 제2차 세계대전 중 미국에서 쓰고 출판한 후 그 이듬해 지중해 코르시카 섬으로 정찰비행을 나선 후 영원히 행방불명되었다...


지하 전시장은 사진 촬영이 허가되었다.


전 세계 언어로 번역된 어린 왕자 책들도 전시되어 있었다.


비가 오락가락하는 스산한 날씨였지만 마음만은 동심의 세계를 떠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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