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본 삶
공간을 가르지 않는 바람,
참으로 오랜만이다.
아무도 찾지 않던
내 삶,
순간 호흡 멈춘 숙연이 피어나고
지독한 다그침
창틀마저 망가뜨린 기억
잦아지는 날,
봄이라 했던가?
망가진 풀꽃 다시 피어나는 날,
내 살아나리라
기억 속,
나보다 더 날 사랑해 줄
누군가의 바람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