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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S.Lewis
겨울
날이 다시 추워졌다. 아이가 유치원에 매일 가니 아침 기온에 매우 예민해졌다. 이번 한 주는 비오기 전까지 매우 포근해서 봄인가 싶었는데 하루 사이에 기온이 뚝 떨어졌다. 두꺼운 패딩을 다시 꺼내고 안에 옷도 두툼하게 입혔다. 바람이 매섭게 차가워 두툼하게 입었다고 생각했지만 아직은 겨울이 익숙하지 않다.
2020년의 겨울은 조금 천천히 와도 좋으련만 이제는 피할 도리가 없다.
소소한 일상의 기록과 독서의 기록을 남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