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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파란 다람쥐 Apr 11. 2023

뇌의 골든타임

Day 40

기상 후 2~3시간을 '뇌의 골든타임'이라고 부르는데, 뇌가 가장 활발하게 움직이는 시간대이기 때문이다. 그 시간대에 무엇을 하느냐로 하루 동안 할 수 있는 업무의 양과 질이 결정된다
(...)
안타깝게도 상당수의 사람들이 뇌가 가장 활발해지는 시간, 생산성이 가장 높은 이 시간을 '통근'애 할애하고 있다.
(...)
평범한 직장인이 뇌의 골든타임을 효과적으로 활용하고 싶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지금보다 2시간은 일찍 일어나야 한다. 출근 전에 자기만의 시간을 확보하고 그 시간에 책을 읽거나 공부를 하거나 글을 쓰거나 서류를 정리하는 것이다. 그러면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일이 잘 돌아갈 것이다. 그 집중력의 페이스가 떨어졌을 무렵에 통근 지하철을 타면 된다.

- 《당신의 뇌는 최적화를 원한다》, 가바시와 시온 저, 선생님엔 파커스 -


지혜를 잇다


잠에서 깨자마자 하는 행동은? 알람을 끔과 동시에 카카오톡을 본다. 별다른 게 없으면 네이버 스포츠를 본다. 그렇게 15분이 흐른다. 이제 진짜로 침대에서 일어나야 할 시간이다. 씻고, 동료들에게 멋지게 보이고자 신중히 옷을 고르고, 머리를 만지다 보면 어느새 일어난 지 50분 남짓 시간이 흘렀다. 집을 나서 버스 정류장까지 걸어간다. 버스를 타고 회사 앞 정류장에서 하차한 후, 회사까지 걸어간다. 일어나서 회사의 내 자리에 앉기까지 소요되는 시간은 약 90분 정도가 지나 서다.


일찍 일어나는 편이다. 하루 6시를 두 번 마주하는 인생을 살고자 한다. (오전 6시, 오후 6시) 소위 말하는 갓생러의 삶을 살고자 일찍 일어나 업무 시작 전, 개인시간을 갖는다. 집에서는 집중이 잘 되지 않아 회사에 일찍 출근한다. 자리에 도착하면 평균 오전 7시다. 일어난 지 90분이 흐른 뒤로, 뇌의 골든타임까지 약 90분 남았다. 아침을 먹고, 식사 이후 잠시 산책하면 골든타임동안 하루 30분 정도 공부하는 듯하다.


이제껏 뇌의 골든타임을 출퇴근 시간과 뇌사용과 상관없는 것들로 채웠었다. 책을 통해 알았으니, 행동으로 옮길 때다. 일어나서 바로 출근 준비가 아니라, 뇌를 활성화시키는 행동을 선행적으로 해봐야겠다. (하루 7시간은 반드시 자야 하기에 기상 시간을 앞당길 수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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