쏘렌토, 테슬라 모델Y마저 제쳤다! 국민SUV 위엄

by 두맨카

2025년 11월, 기아 쏘렌토가 국내 자동차 시장에서 1만 대를 돌파하는 압도적인 판매 실적을 기록하며 명실상부한 국민 SUV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했다. 월간 판매량 10,047대를 기록, 경쟁 모델들을 압도적으로 제치고 판매 1위를 수성하며 시장의 판도를 뒤흔들었다.


2025년 11월, 기아 쏘렌토가 국내 자동차 시장에서 1만 대를 돌파하는 압도적인 판매 실적을 기록하며 명실상부한 국민 SUV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했다. 월간 판매량 10,047대를 기록, 경쟁 모델들을 압도적으로 제치고 판매 1위를 수성하며 시장의 판도를 뒤흔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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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기아, 기아 쏘렌토]



기아는 11월 한 달간 국내 시장에서 총 4만 7,256대를 판매했으며, 이 중 쏘렌토가 21.3%를 차지하며 판매 실적을 견인했다. 전체 판매량이 전년 동월 대비 1.6% 감소했음에도 불구하고 쏘렌토 단일 모델의 눈부신 활약은 시장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11월 누적 판매량 9만 526대를 기록, 2년 연속 국산차 판매 1위 자리를 사실상 예약하며 독주 체제를 굳혔다.


쏘렌토의 성공 요인은 효율적인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에 있다. 2025년형 연식 변경을 통해 상품성을 강화한 쏘렌토는 1.6 터보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탑재, 230마력의 준수한 성능과 뛰어난 연비를 동시에 확보했다. 3,605만 원부터 시작하는 합리적인 가격 책정과 고급 안전 및 편의 사양을 대거 탑재하여 가성비 측면에서도 소비자들의 니즈를 충족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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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테슬라, 테슬라 모델Y 주니퍼]



쏘렌토의 압도적인 판매량은 수입차 시장 1위인 테슬라 모델Y와의 비교를 통해 더욱 두드러진다. 테슬라는 11월 한국 시장에서 7,632대를 판매하며 BMW를 넘어 수입차 브랜드 1위를 차지했지만, 모델Y 판매량은 6,180대에 그쳐 쏘렌토의 10,047대에 크게 못 미치는 수준이다. 쏘렌토는 모델Y보다 62% 이상 더 판매되며 압도적인 우위를 점했다.


업계 전문가들은 쏘렌토의 성공 원동력으로 '입소문 효과'를 꼽았다. 3040세대 가장들 사이에서 "타보면 안다"는 긍정적인 평가가 확산되며 실제 구매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형성했다는 분석이다. 7인승의 공간 활용성, 넉넉한 2,815mm의 휠베이스, 첨단 안전 사양이 집약된 종합 패키지가 가족 단위 고객들의 구매 심리를 자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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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르노코리아, 르노 그랑 콜레오스]



한편, 쏘렌토의 아성에 도전하는 르노 그랑 콜레오스 역시 주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었다. 2025년 상반기 판매량 2만 8,372대를 기록하며 전년 대비 165.8% 성장한 르노코리아는 그랑 콜레오스를 중심으로 판매량 증가세를 이끌며 장기 침체에서 벗어나는 데 성공했다. '2025 대한민국 올해의 차' 수상과 KNCAP 안전도 평가 1등급 획득은 판매 상승세에 더욱 탄력을 불어넣었다.


그러나 쏘렌토의 월간 1만 대 돌파 기록은 단순한 수치를 넘어 경기 침체 속에서도 소비자들이 검증된 내구성과 실용성을 중시하는 소비 트렌드를 반영한다. 실제 쏘렌토 오너들은 차량 고장에 대한 우려를 최소화하기 위해 신뢰성 높은 차량을 선택했다는 의견을 다수 제시했다.


업계 관계자는 “쏘렌토의 11월 판매 실적은 올해 연간 판매 1위를 사실상 확정짓는 기록”이라며 “하이브리드 모델에 대한 수요 증가와 맞물려 2026년에도 쏘렌토의 강세가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12월 판매량까지 합산하면 쏘렌토는 연간 10만 대 판매를 넘어설 가능성도 충분하다.


쏘렌토의 글로벌 시장에서의 활약 또한 두드러진다. 11월 기아 전체 글로벌 판매량 26만 2,065대 중 쏘렌토는 2만 5,282대를 기록하며 스포티지(4만 9,351대), 셀토스(2만 2,293대)와 함께 기아차의 글로벌 베스트셀러 모델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했다. 특히 미국 시장에서는 누적 판매량 기준 전년 대비 2% 성장하며 한국 자동차의 위상을 높였다.


반면 테슬라 모델Y는 주니퍼 페이스리프트 모델 출시 효과로 11월 판매량이 일시적으로 증가했지만, 5,000만 원대의 높은 가격과 전기차 충전 인프라 부족이라는 구조적인 한계를 극복하지 못했다. 실구매가 4,700~5,000만 원 수준인 모델Y RWD가 국고 보조금 188만 원을 받더라도 쏘렌토 풀옵션 모델(5,418만 원)과 비슷한 가격대를 형성하며 가격 경쟁력에서 밀리는 양상을 보였다.


현대차 싼타페가 11월 3,947대 판매에 그치며 쏘렌토에 크게 뒤쳐진 점도 주목할 만하다. 싼타페는 5개월 전인 5월 7,682대를 판매하며 쏘렌토를 위협했지만, 출고 지연과 하이브리드 모델 라인업 부족으로 판매량이 급감했다. 이는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이 2025년 중형 SUV 시장의 핵심 경쟁력 요소임을 시사한다.


기아는 쏘렌토의 성공적인 시장 안착을 바탕으로 2026년 신형 쏘렌토 출시를 신중하게 검토 중이다. 업계 일각에서는 "신형 쏘렌토가 출시되지 않는 이유는 현행 모델의 판매량이 워낙 높기 때문"이라는 농담 섞인 분석이 제기되기도 한다. 실제로 기아는 현행 쏘렌토의 시장 생명력을 최대한 연장하면서 수익성을 극대화하는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결론적으로 기아 쏘렌토는 2025년 11월 1만 대 판매 돌파라는 기념비적인 기록을 세우며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대표 SUV로 자리매김했다. 테슬라 모델Y, 현대 싼타페, 르노 그랑 콜레오스 등 쟁쟁한 경쟁 모델들을 제치고 판매 1위를 석권한 쏘렌토의 성공 요인은 앞으로도 국내 자동차 시장의 중요한 벤치마크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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