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점: 8/10
- 내용 정리
오리지널스는 창의성에 관한 책이다.
각 장은 다음과 같이 정리할 수 있다.
1장: 창의성이란 무엇인가?
2장: 창의성을 어떻게 판단하는가?
3~5장: 창의성을 어떻게 전달하는가?
6~8장: 창의성을 어떻게 기르는가?
- 감상
어렴풋하게 '남들은 다 비슷하게 세상을 바라보는데, 나 하나 정도는 삐딱하게 바라봐도 되지 않을까?' 란 생각을 했었던 어렸을 적의 기억이 남아있다.
다행히도 어머니는 그런 말을 하는 어린애의 생각을 존중해 주셨다.
불행히도 어린애는 똑같은 생각을 누가 누가 잘하는지 시험을 봐야 했다.
한정된 대학정원이라는 행복 의자 뺏기 게임은 어설펐던 고등학생이었던 나에게는 불합리하게 보였고, 나의 학창 시절은 수능 공부를 하지 않는다는 서툰 저항 끝에 인서울 대학이라는 마무리로 끝났다.
학업이라는 좁은 세계에 갇혀 있는 친구들과, 그 세계에만 집중하라는 어른들이 왜 더 넓은 세계를 눈앞에 두고도 바라보지 못하는지 나는 이해하지 못했고 숨이 막혔다.
좁은 사회에서 살기 위해 책에서처럼 '방관'했다.
의문이 들 때마다 질문하기보다는 수용했다.
그런데 사회의 요구가 바뀌었다.
창의성 면접을 보란다. 이력서에 남들과는 다른 나만의 경험을 적으란다.
나의 생각 말하기는 나에게 너무도 편했고 다행히도 좁은 취업문을 통과했다.
그런데, 나만 취업이라는 행복 의자에 앉으면 무슨 의미가 있나?
내 가족, 친구들에게 그래서 이 책을 권한다.
나는 서로 다른 관점을 자신 있게 말할 수 있는 사회에서 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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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6/22 원문 작성]
[2025/11/16 편집 후 재발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