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가능을 가능으로
갑자기 든 생각이 있어
불가능이란 뭐라 생각해?
내가 혼자 생각해보면서
검색을 해봤더니
글쎄 그 뜻이
'가능하지 않음'
이라고 덩그러니 써져있더라
좀 어이없었어
그 말을 모른다는게 아닌데
다른 의미가 있을지
너무 기대해버린 탓인가
그러다 번쩍!
'가능하지 않음..? 가능한건 누가 정하지?'
생각해보자 가능한지 안한지
누가 정해?
내 생각엔 스스로 정하는 것 같아
그렇다면
불가능이란
내가 만들어내는
거부감, 두려움, 귀찮음 등등의
부정적인 표현의 집합체가 아닐까?
물론, 조건이 있을 순 있지
예를들면
'10분 후에 에펠탑에서 만나'
나에게는 이건 불가능하지
내가 말하고자하는건
미래에 대해 불가능하다 말하는 것
그건 그냥 시도해보지 않겠다는 선언같아
'나 좀 무서우니까 안할래, 원래 안되는거야~'
= 불가능
아무도 아무것도 시도하지 않은 것
= 불가능
불가능 + 시도
= 가능성
가능성 + 방법 + 무한도전
= 가능
어때?
내가 만든 공식인데
너무 맞는 말 같지 않아?
그래서 난 앞으로 불가능을
'아무도 아무것도 시도하지 않은 것'
이렇게 정의할래
그리고 가능을
'내가 무엇이든 될 때까지 시도하는 것'
이라고 정의할 거고
뜬 구름 잡는 소리라 생각할 수도 있는데
안된다고 믿는 것보단 된다고 믿는 게
더 좋을 것 같아
불가능에서 가능으로
같이 소방관처럼
불 없애러 가자!
+ 단지 시작하는 것에서부터